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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비질란테> 엄청난 몰입감의 다크 히어로 범죄심판자 "비질란테" 배우 남주혁 및 유지태 배우의 연기력과 드라마 리뷰

스트랩 발행일 :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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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으로 상징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컨텐츠의 대한 

투자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인기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작품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비질란테" 입니다

 

● 영화의 줄거리

어릴 적 부당한 폭력으로
어머니를 잃게 된 지용.

하지만 폭력을 행사한 범인에게
법은 원하는데로 처벌을 주지 않았고
낮은 형량을 받게된 범인

이를 본 지용은 몆 년이 지난후
정의를 수호하는 경찰이 되기위해
경찰대생이 된다.

범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사적으로 처단하는 비질란테가 
되기로 마음을 먹는데..

● 스포 없는 리뷰

이 드라마는 2023년 11월 8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의 작품입니다.

CRG, 김규삼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비질란테" 는 자경대, 자경단,
즉, 범죄로부터 일정 집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제목의 뜻 그대로 이 드라마는
지용이 악을 응징하는 비질란테가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남주혁유지태김소진이준혁 등의 
배우님들이 참여한 드라마 작품입니다.

그럼, 작품은 어떤지 한번 볼까요?

낮에는 평범하고 착실한 모범 경찰대 생

밤에는 악을 처단하는 비질란테가 된 지용

지용, 비질란테가 되다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니와 함께
어렵지만 행복한 시절을 보내던 지용..

하지만 건달의 폭력으로
지용은 어머니를 잃게되고
어머니를 죽인 건달은 공탁금, 정신질환등의
사유로 겨우 3년6개월 이라는
실형을 선고받는데 그치고 맙니다.

이를 보고자란 지용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죄자같은 인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본격적인 비질란테 활동을 시작하는데..

대박예감을 느낀 최미려 기자는 비질란테를 조정하려 들려하고

광수대 팀장 조헌도 비질란테를 쫒기 시작하는데..

비질란테, 위험에 처하다

그렇게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처단하기 시작하는 비질란테 김지용.

MBS 기자 최미려
비질란테에 흥미를 느끼며
이 소재가 대박 뉴스임을 직감하고
악독한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비질란테를 조정하려 들고..

비질란테의 동선이나 단서를 통해
그를 점점 압박해오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거기다, 비질란테의 행동을 모방한
사람들도 등장하며 지용
정체가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미지 캐스팅이라 불릴정도로 열연한 지용역의 남주혁 배우

거구의 피지컬 괴물 경찰을 잘 표현한 조헌역의 유지태 배우

연극톤의 연기로 아쉬운 느낌의 최미려역의 김소진 배우

 

싱크로 높은 캐릭터들


이렇듯 드라마는 비질란테 김지용의 활약과
비질란테를 쫒는 형사. 그의 모방범.
그를 이용하려는 기자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작과 싱크로 높은 캐릭터라
볼 수 있습니다.

모범 경찰대생이면서
밤이 되면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비질란테로 변신하는 주인공 김지용의
역할에는 반듯한 이미지면서
또 다른 모습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었던
남주혁 배우.


비질란테를 쫒는 광수대 형사이면서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파워 캐릭터인 조헌의 역할에는
증량을 통해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었던
유지태 배우가 활약했는데요.

다만, 원작에서 20~30대 정도의 나이에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던 최미려 역
김소진 배우는 극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연극톤 발성과 원작과는 다른 캐릭터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권선징악의 짜릿함을 보여준 응징형 액션

 

피지컬을 이용한 압도적인 액션도 꽤 볼만한 작품
 

법망을 피해가는 범죄자를 응징하는 액션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의 원작에
열광했던 이유는

법망을 피해가는 범죄자들이
현실에도 존재하고 이를 드라마에서라도
시원하게 응징함으로써 오는 쾌감이
큰 이유를 차지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드라마의 초반부는 이런 시원한 액션을
강조함으로써 극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거기다. 주인공인
남주혁 배우의 액션뿐 아니라
증량하여 몸을 만든 유지태 배우의
힘에서 오는 액션은 마치 범죄도시의
마동석 배우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는데요.

드라마 전체의 액션씬은
투박하지만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잘 느낄 수 있는 액션으로
구성되어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비질란테" 는
멋지고 시원한 이야기와
퀄리티 있는 흐름까지 그야말로
영상화되기 좋은 소재였지만.
많은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애시당초 모험에 가까웠던
141부작의 원작을 8부작 드라마로
줄인 것부터 아쉬움이 남았다고 생각되며,

그 8부작 마저도
원작의 키포인트를 생략하여
그저 그런 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쉬운 느낌이었는데요.

나름 끝도 맺음으로써
시즌2의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에서
프리퀄이나 미드퀄로도 커버가 힘들 듯 보여
더욱 아쉬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남주혁 , 유지태 배우의 재발견
초반부에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시원하고 묵직한 액션 등으로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원작의 장점은 많이 발견할 수 없기에
웹툰 "비질란테"를 바탕으로
다시 리부트된 시리즈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피소드별로 40~50분 정도의 분량으로
8부작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지금 디즈니플러스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추천 포인트

- 남주혁, 유지태 배우의 파급력 있고 짜릿한 액션
- 범죄자를 처단하는 시원한 응징형 액션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드라마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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